𝗡𝗨𝟭𝗧™

"점보핫도그(₩2,6) 맛있음. 일단 껍질(?)이 얇아 좋고, 소시지 식감이 탱글허니 육즙이 막막 터짐. 플러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음. 감자핫도그(₩3,1)야 뭐, 그냥 맛있음. 사장님 친절. 요즘엔 종이케이스에 담아줘 먹기 넘 편함. 먹다 핫도그 끌어올릴 때 케이스 갈라진 틈에 고정, 꼬챙이 잡고 당기면 쑥~ 올라옴. 이거슨 혁신."

"실내 테이블 많은 편이나 내가 방문한 날만 그런진 몰라도 노인분들로 가득차 있음. 청소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아이스 라떼 맛있음. 지점별 맛의 편차가 심한데 이곳은 맛있는 편. 직원분들 친절."

"벽에 붙어 있는 와이파이 암호 틀림. 사장님 바쁘셔서 물어보진 않음. 두부김치는 볶은 김치 넉넉해서 남은 건 밥반찬으로. 도토리묵 많이들 주문. 사장님 부부 둘이서 운영하므로 웬만하면 내가 챙겨오는 게 빠름(물, 반찬 추가 등). 사장님 겉보기엔 무뚝뚝해 보이는데 세심하게 잘 챙겨주심."

"경고문, 증말 이건 일부러 만들려 해도 못 만드는 최고의 디자인."

"토~일 휴무. 이곳에서 에스프레소 마셨다는 글도 있는데, 내부 상태를 보니 현재는 불가능해 보임. 이런 곳에도 리사르가 있었다는 걸 발견한 것에 의의를 둠."

"토요일 방문. 항상 주던 김이 안 나와 여쭤보니 없다 하심. 냉장고 위에 박스로 있고 따로 봉지로 놔둔 것도 보이던뎁쇼? 그렇게 거짓말하고 그라믄 안대~"